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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1 16:06:09
  • 최종수정2023.10.11 16:06:09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가 11일 바이캄 캇티야(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도청에서 바이캄 캇티야(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충북을 첫 방문한 바이캄 캇티야 장관은 지난 2021년 3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에 임명된 이후, 국내 지자체와 꾸준히 협력해왔다.

충북지역과는 청주, 충주, 음성 등 3개 시군과 협약을 맺고 계절 근로자 파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도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로유학생 제도 추진 취지, 운영방안, 협업에 따른 라오스 학생들의 혜택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라오스 정부에서 우수한 학생선발과 유학생 신분 이탈 방지를 위한 라오스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바이캄 캇티야 장관은 "근로 유학생 제도는 양 지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참신한 프로그램"이라며 "유학생 선발 규모, 구체적인 유학절차 및 그 과정에서 양 지역 간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세부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자"고 답했다.

김 지사는 "라오스와 충북은 바다가 없고 내륙에 위치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런 공통점을 기반으로 외국인 근로자, 근로 유학생 분야 협업 추진 시 양 지역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으니 양 지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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