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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9 14:53:57
  • 최종수정2023.10.09 14:53:57

김영환(오른쪽 두번째) 충북지사와 황영호(왼쪽 두번째) 충북도의장이 충북도 본관 국기 게양대에 새 도기를 게양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 도기가 25년만에 교체됐다. <2022년 7월 14일 1면>

지난해 7월 도기와 마스코트가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본보의 지적 이후 1년 여 만이다.

도기는 지난 1999년 충북도의회 상징물관리조례가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사용돼왔다.

도는 지난 6일 충북도청 본관 국기 게양대에 있던 옛 도기를 내리고 새로운 대표 상징물 개발 사업을 통해 만든 새 도기를 달아 올렸다.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을 개발해 온 도는 지난 7월 새 브랜드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선포하기도 했다.

도의 개정 상징물 관리 조례가 발효한 이날 새 CI를 새긴 도기가 공식 데뷔했다.

새 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이다.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

CI를 구성하는 11개의 획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는 도내 11개 시·군을 의미한다. 도는 연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전시회 등을 열어 새 BI·CI를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본보는 지난해 7월 '강산 두 번 변했는데…충북도 로고 '24년 째 그대로'' 보도를 통해 도기 로고와 마스코트가 충북의 개성들을 제대로 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따라 도는 올해 도기와 마스코트 등을 전부 리뉴얼 하기로 하고 리브랜딩을 진행해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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