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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대표발의, 음주운전 방지장치법 국회 통과

시동 전 음주여부 확인... 공포 1년 뒤부터 시행

  • 웹출고시간2023.10.06 18:47:33
  • 최종수정2023.10.06 18:47:33
[충북일보] 자동차에 부착되는 음주시동 장금장치가 내년 10월부터 도입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ㆍ진천ㆍ음성) 의원은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음주시동 잠금장치를 부착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한 도로교통법은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 차량을 몰기 위해서는 시동 전에 숨을 불어넣는 장치를 반드시 부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착기간은 면허 취소 결격기간과 동일해 2년 결격일 경우 결격기간(2년) 종료 후 2년을 부착하게 된다.

음주시동 잠금장치는 미국·유럽 등에서 이미 도입해 음주운전 감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지난 2021년 3월 도로교통법을 발의한 이후 잠금장치 제작업체를 찾아가는 등 법안통과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1년 5월과 올해 6월에는 각각 토론회를 열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 법안은 앞으로 1년 간 시범운영과 시스템 개발 등을 마치고 내년 10월 경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이고 타인과 그 가족에게까지 큰 피해를 입히기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다양한 입법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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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