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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 김창규 시장 기자회견 비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경기 유치 무산, "핵심과 대책 없는 회피만 급급"

  • 웹출고시간2023.09.13 13:23:24
  • 최종수정2023.09.13 13:23:2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지난 김창규 제천시장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경기 유치 무산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지역위는 13일 성명을 통해 "당시 기자회견은 시민 공감보다는 참담함과 절망감이 들었다"며 "충북도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김창규 시장의 행위는 책임회피에 불과하고 도를 탓하기 전에 먼저 제천시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전혀 언급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앞선 김 시장의 입장 발표는 18일로 예정된 제천시체육회의 충북도청 항의 시위를 앞두고 본인에게 불똥이 튈까 두려워 연막을 친 것이라는 의구심도 든다"고도 덧붙였다.

지역위는 "책임 있는 시장이라면 체조경기 유치가 무산된 데 대해 제천시민에게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북부권 홀대론으로 지금을 모면하려 하지 마라,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제천을 체조 메카지역으로 만들 구상을 어떻게 실현할는지 구체적 계획으로 시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체조경기 개최지에서 제천이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당시 김 시장은 "제천 배제는 제천시민의 바람을 저버리는 결정"이라며 "다시 한번 제천 홀대를 넘어 충북 북부권 홀대에 따른 상실감을 안게 됐다"고 충북도를 비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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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