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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3 11:21:32
  • 최종수정2023.09.13 11:21:32

증평군이 9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보강천 마루나무숲의 버스킹 전용무대.

[충북일보]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9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6일 증평음악회에서 주관하는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민 화합음악회 '우리와 함께'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리틀챔버오케스트라, 도안초 합창단, 좌구산 예술단,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버스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올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버스킹 전용 무대 2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 진행되는 증평군민 화합음악회는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난타공연, 한국무용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버스킹 전용 무대에서는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오후 3시부터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2023' 공연이 예정됐다.

오는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37사단과 함께하는 2023 애국울림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군(軍)-민(民) 문화소통 공연으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황윤성, 디셈버 DK, 국악걸그룹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는 23일 오후 2시 개청 20주년 기념 무형문화재 작품 100선 특별기획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전승공예품 100여 점이 준비된 이번 전시는 내년 6월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14일 어린이 뮤지컬 '오리날다'가 증평문화회관에서, 25일 '웰컴투 선비골, 청춘풍류가'버스킹 공연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열려 군 전역이 9월 문화와 예술의 향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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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