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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대만까지…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

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 5개국 8개 노선 운항
에어로케이항공, 일본 나리타 이어 대만 노선 추가
청주국제공항, K-컬쳐 홍보관 운영… 인바운드 확대

  • 웹출고시간2023.09.07 18:02:14
  • 최종수정2023.09.07 18:02:33

청주국제공항과 대만 타이페이를 연결하는 에어로케이 항공 노선이 7일 취항했다. 이날 청주국제공항을 찾은 대만 관광객들이 청주국제공항 K-컬쳐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과 대만 타이페이(타오위안 공항)의 하늘길이 연결되며 국제노선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는 7일 대만 타이페이 노선 추가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타이페이 항공편(RF512)은 7일부터 매일 청주에서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하며, 타이페이에 오전 10시 45분에 도착한다.

타이페이에서 오전 11시 25분 출발한 항공편은 청주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의 타이페이 노선 운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은 5개국 8개(△베트남 2 △태국 1 △일본 2 △중국 2 △대만 1)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청주국제공항은 지난해 개항 이후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인 317만 명을 다시 한 번 갱신하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의 날개짓을 하는 중이다.

7일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대만 관광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만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하며 이날 오전 8시 청주공항 2층 귀빈실에서는 '에어로케이항공 청주-타이페이 정기편 취항식'이 개최됐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연이은 국제노선 취항이 청주공항 재도약에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양화, 여객 이용객 증가, 항공물류 재개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 3시에는 대만에서 청주를 찾은 관광객 50여 명에 대한 입국 환대 행사가 열렸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에어로케이 관계자들이 7일 대만 타이페이 취항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충북도, 청주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해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대만(타이페이) 입국객을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특화 디저트 세트. 트래블 백 등 각 기관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7일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대만 관광객에게 웰컴키트를 선물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한국방문의 해' 국내외 홍보 확대를 위해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 내 설치한 'K-컬쳐 홍보존' 청주시 주요 관광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등 지역 내 축제 홍보, 인생네컷 즉석 사진 촬영, 경품 행사 등을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국제선과 연계한 청주 체류형 상품개발을 위해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류 드라마, 패션, 뷰티, 음식 등 다양한 K-컬쳐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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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