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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비대면 원무 서비스 확대

한번 수납 시스템·챗봇·온라인 제증명 발급

  • 웹출고시간2023.09.07 14:23:22
  • 최종수정2023.09.07 14:23:31

세종충남대병원 무인수납기에서 병원방문객들이 '한번 수납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이 환자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원무서비스를 확대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1일부터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이 진료나 검사, 치료를 마친 뒤 귀가하기 전 원무창구나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 차례만 수납하는 '한번 수납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전에는 내원객들이 진료나 검사 전 먼저 수납절차를 거쳐야 해 오랫동안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또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도입해 별도의 수납 절차 없이 귀가해도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도록 했다.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진료비가 당일 또는 다음날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2월부터는 한층 강화된 보안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 웹이나 전자문서(PDF 파일) 내려 받기 기능이 추가된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존 전자문서 형태의 제증명 서류를 PC와 연결된 프린터 출력만 가능했던 것을 모바일 웹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다만, 의무기록 사본은 불가능하며, 각종 소견서나 진단서 재발급, 통원치료·입퇴원 확인서 등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밖도 지난해 8월부터 홈페이지 등에 대화형 메신저인 'AI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내원객들은 챗봇을 통해 병원안내는 물론 진료예약과 변경·취소, 원무서비스, 건강검진 등 궁금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기능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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