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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특별 전시

정형렬 한국화 작가, '회사후소(繪事後素)' 전시

  • 웹출고시간2023.09.04 14:17:02
  • 최종수정2023.09.04 14:17:02

제천문화재단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으로 진행하는 정형렬 한국화 작가의 특별 전시.

ⓒ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참여작가로 선정된 정형렬 한국화 작가의 특별 전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와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전시주제는 '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 '페르소나'다.

정형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전시주제 '페르소나'를 녹여낸 작품으로 신규 작품을 포함해 총 15개 작품이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전시가 이뤄진다.

정 작가는 "공자의 말씀 중 그림에 대한 '회사후소'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어야만 한다는 깊은 의미로 되새기며 '흰 바탕'은 부(富)보다는 궁핍, 지식보다는 무지, 욕심보다는 자유에 그 의미가 더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또 "그림이란 작가의 작업만이 시작과 끝이 아니기에 직업 이전에 대상이 있고 이후엔 감상과 감동이 있다"며 "시작과 끝이 없는 중간 위치의 작가는 외로울 수밖에 없으나 고독을 즐기는 듯 작업을 했으니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 감동하시면 명작이 될 수 있으니 작품을 보시고 감동을 느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정형렬 작가의 특별 전시를 통해 지역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확대돼 많은 시민과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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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