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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천시의원들, 민주당 의원들에 백배사죄 촉구

"제천시 공직자들 향한 근거 없는 비난" 멈춰야 할 것

  • 웹출고시간2023.08.30 16:40:42
  • 최종수정2023.08.30 16:40:42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제천시청 1천여 명 공직자들을 향한 비난을 백배사죄(百拜謝罪)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시의원의 권리'를 더불어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해 행사하고 '시의원의 의무'를 제천시청의 공직자들에게 떠넘기는 등 근거 없는 비난만을 목청껏 부르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온 나라가 수해복구와 수재민지원에 안간힘을 다하는 때에 '주민소환제'를 외치며 수해 현장의 수재민들에게 서명받으러 다니고 제천시청의 공직자들이 폭염을 버티며 시정업무에 안간힘을 다하는 때에 단체로 모여 삭발하고 있지 않느냐"며 "서로를 마주 보며 자신들의 모습을 뒤돌아보라"고 조언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제천시의 자랑스러운 국제음악영화제와 이를 치러낸 제천시 공직자들을 향해 아무런 근거도 없는 묻지마식 비난만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저급하고 모욕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아무런 근거도 대안도 없는 비난만을 부르짖는 것이 과연 제천시의회 의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아직 정산이 끝나지도 않은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무엇을 근거로 혈세를 낭비했다고 자신하며 성명을 발표할 수 있는 것"이냐며 "제천·단양의 국회의원이 제천의 큰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하는 것이 오히려 국회의원의 의무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국제음악영화제를 짜임새 있게 추진하고 성황리에 잘 마무리한 것은 영화제 직원들과 제천시 공직자들이 마땅히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생을 외면하고 협치에 등 돌리고 당리당략의 정치만을 목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며 근거 없는 비난으로 제천시와 제천시민을 우롱하는 것은 시의원의 권리를 저버리는 행태"라며 "권익의 도모를 금지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 해야 하는 시의원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태이자 직무유기"라고 거듭 지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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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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