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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왕미초, '제천 애(愛) 우리 동네 체험' 지역 공감 프로젝트 운영

봉양읍 별새꽃돌과학관 찾아 지구의 생성 배우고 주요 화석도 관찰

  • 웹출고시간2023.08.20 13:44:18
  • 최종수정2023.08.20 13:44:18

제천 왕미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이 제천시 봉양읍 별새꽃돌과학관을 찾아 '제천 애(愛) 우리 동네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8일 4~6학년 희망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봉양읍에 있는 별새꽃돌과학관을 찾아 '제천 애(愛) 우리 동네 체험' 지역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충북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 '희망인(人)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2023 제천행복교육지구 지역공감 프로젝트 수업 지원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의 시민이자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마을을 체험하고 변화하는 우리 지역의 모습을 이해하며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사회 변화 대비 역량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이날 학생들은 과학관에서 실제 하늘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플라네타리움을 관람하며 별과 우주, 별자리를 체험하고 화석실에서 지구의 생성에 대해 배우고 주요 화석을 관찰했다.

또 암석실에서 편광현미경을 통해 암석과 광물을 관찰하고 특히 빛에 의해 암석들이 달라 보이는 신기한 체험을 했다.

이 학교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에 이런 과학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고 과학관 체험이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우리 마을이 좋아요'를 주제로 1~2학년 학생 24명이 학교 앞 마을 서점 '안녕, 책'을 찾아 책방을 탐방하고 책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체험을 했다.

제천이 좋고 특히 미당이 좋아서 귀촌해 서점을 열게 됐다는 사장의 미당리 삶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3~4학년 학생 15명이 학교 앞 동네 요가원 '요가미당'을 탐방하고 어린이 요가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사는 마을의 이름이기도 한 '미당'은 한자어로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으로 요가를 통해 우리 몸을 마치 아름답고 편안한 집처럼 만들고자 한다는 요가원 원장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4학년 한 학생은 "가족들과 동네를 산책하며 보았던 요가원에 직접 가서 요가를 배우니 정말 재미있었고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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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