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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10 17:15:17
  • 최종수정2023.08.10 17:15:17

전재하

바텐더

바텐더의 역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한가지.

바로 고객의 취향파악과 알맞은 주류 제시, 예를 들면 고객의 취향과 원하는 부분을 맞춰 줄 수 있는 능력을 탑재하는 것 인데 우선 고객에게 여러 가지의 칵테일과 몇 가지 보기를 주어준 후, 그 고객의 취향을 파악을 하는 것, 이 과정에서 바텐더의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칵테일에 관해 쉽고 간단하게 설명을 할 수 있을까.

나의 기준 4가지로 쉽게 나눌수 있다.

첫번째, 조주방식 으로 3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빌드(Build), 스터(Stir), 셰이크(Shake)로 나뉘어 진다고 볼수있다. 빌드는 칵테일 잔에 칵테일을 제조하는 방식으로 여러 주류와 음료,주스 얼음이 한번에 완성되며 가장 쉬운 방법이다.. 스터 방식은 얼음이 빠져있는 칵테일 들을 주로 만들 때 사용하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마티니와 맨하탄 같은 칵테일이다. 다음으로는 셰이크 기법인데 가장 하드(Hard)한 기법이다. 얼음과 주류등을 셰이커에 담은 후 30초 이상, 길게는 12분 동안 만드는 칵테일이다.

두번째, 칵테일의 용도 또한 나눠 볼 수 있다.

우선 식전주, 입맛을 돋우기 위한 용도로 약간의 쓴맛, 떫은맛이 강조되며 메인 식사 이전에 마시는 식전주로 분류 할수있다.

그리고 다음 식후주로 식후에 입맛을 가시기 위한 용도로 청량과 당도가 가미된 칵테일로 볼수있고, 깔끔함 보단 식사 후 갈증 해소와 입안을 가셔주는 용도로 마신다.

그리고는 파티에서 주로 흥겹게 즐길수 있는 용도로 식전과 식후에 관계없이 과일과 탄산음료, 보드카와 럼 또는 진 으로 맛으로 여러 사람들이 한번에 즐길수있는 용도이며 사교모임, 대화와 비즈니스 적인 대화의 용도로도 사용 될 수 있고, 이때는 조금더 클래식한 칵테일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 다음 세번째는 맛으로 볼수있다. 칵테일의 기본 3가지맛의 구성은 단맛(Sweet), 신맛(Sour), 쓴맛(Bitter) 세 가지로 분류하고. 단맛, 신맛, 쓴맛 세 가지로 모든 칵테일이 크게 분류된다고 볼수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취향이다.

여러 주류를 접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의 판단과 정의를 따르지 않고 개인의 선호도, 즉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주류를 접하는 것이 가장 오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또한 고객의 취향파악을 본인이 가장 잘 해야 할것이다.

칵테일의 어원은 여러 가설이 존재하지만 가장 유력한 두가지로는 스페인어 에서 비롯된 수탉(Cock) 그리고 꼬리(Tail)로 두 단어가 합해짐으로 생겼다는 설과 또다른 한가지로는 영국의 선박이 멕시코 어느 항구에 정박후, 멕시코 전통 믹스(Mix) 음료를 나뭇가지를 넣고 저어 대접하는 것에 대해 영국 선박의 선원이 질문을 하자 멕시코 사람이 "Cola de Gallo(꼴라 데 가요)"라고 답하자 영국의 선원이 'Tail of cock(테일 오브 칵)'으로 알아들었다는 설이 존재한다.

칵테일의 보급과 경로는 신대륙의 발견과 식민지 개척을 하던 대 항해시절이 1차 적인 요인으로 해석이 되며 그리고 세계 전쟁 1,2 차 전쟁 후 여러 유럽인들이 전세계로 이민을 떠나며 이민 정책을 주로 사용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볼 수 있고. 아메리카 대륙의 미국의 경제발전과 문화의 발전을 통해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본다.

아직도 수많은 설들이 칵테일의 어원과 최초를 논하며 여러 전문가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여러 바텐더들이 아마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들이며 기본 상식들이다. 바텐더의 기본적인 역할과 자격으로 세 가지를 보자면 첫 번째, 방대한 주류의 관련 지식을 한번에 습득하기란 불가능하다. 바텐더는 항상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이 늘 꼬리처럼 따라온다. 배워야 말 할 수 있고 공부하고 습득해야 고객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안내가 신속정확 할수있다.

두 번째, 게스트에게 불쾌함을 주어선 절대 안됨을 인지해야 한다. 바텐더의 립 서비스는 필수이지만 노골적인 농담과 필요이상의 농담과 추파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일이다. 세 번째, 듣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하는 자세와 말하는 고객이 말하는 입장에서 불쾌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대화를 주고받고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바텐더의 상업적인 미래를 감히 예측 해보자면 바(Bar)라는 문화는 현대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의식주 중에 하나의 일환으로, 바(Bar)는 주류 업계에 있어서 가장 화려하고 다양하며, 아직 우리나라에선 잠재적인 면이 크다고 생각한다. 서양으로부터 온 문화이고 그 안에서 또 파생된 잘못된 문화로 인해, 현재까진 우리나라 기성세대에겐 젊은 시절 추억과 아직 한편에선 아주 낯선 문화이지만 현 20,30세대에게는 하나의 즐길거리이자 자리 잡혀 가고 있는 문화라고 생각하며,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에겐 분명 좋은 아이템이라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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