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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삼원초, KBO 유소년 티볼대회 홈런왕 부문 준우승

  • 웹출고시간2023.08.02 11:17:37
  • 최종수정2023.08.02 11:17:37

충주 삼원초등학교 유소년 티볼 선수들이 최근 열린 2023.KBO 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홈런왕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삼원초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2023.KBO 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53개 팀 에이스 타자들이 참여한 홈런왕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한 선수는 김화중(6년) 학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을 통해 미래 야구팬을 확보하고, 초등학생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렸다.

이재훈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우리 학교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팀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을 열어준 KBO와 한국티볼연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홈런왕 준우승 타이틀과 함께 비거리 60m가 넘는 우월 3점 홈런을 기록하며 8강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간 김화중 학생은 "덥고 힘든 날씨지만 팀원들과 함께해서 정말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원초는 엘리트 체육인 배드민턴, 수영, 육상부의 운영과 함께 6학년 담임교사와 아이들을 주축으로 티볼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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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