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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 12조→70조 껑충

리더스인덱스, 올해 초 대비 분석결과 증가액 3위
삼성·LG·SK·현대차 시가총액 1~4위 유지

  • 웹출고시간2023.08.01 16:34:36
  • 최종수정2023.08.01 17:38:49

에코프로 외관 전경.

ⓒ 에코프로
[충북일보] 유가증권에 상장된 대기업집단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이 올해들어 350조 원 이상 증가했다.

배터리 관련주 급등으로 에코프로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시가총액 대기업 집단 10위권에 들어왔다.

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76개 대기업 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73개 그룹의 상장사 338개의 시가총액은 지난 7월 28일 종가 기준 1천773조9천550억 원으로 지난 1월 2일 1천423조7천366억 원에서 350조2천184억 원(24.6%)이 증가했다.

올해 초와 비교해 시가총액 기준 대기업 집단 순위는 1위 삼성, 2위 LG, 3위 SK, 4위 현대차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으나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폭등하면서 포스코그룹과 에코프로그룹이 올해 초 5위였던 카카오그룹을 7위로 밀어내고 나란히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포스코스룹은 6위에서 5위, 에코프로그룹은 15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포스코그룹 6개 상장사 합산 시총은 연초 41조9천388억 원에서 112조4천911억 원으로 70조5천572억 원(168.2%) 증가했다.

2023년 상반기 대기업집단 시가총액 변화 순위.

ⓒ 뉴시스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을 합친 에코프로그룹 시총은 연초 12조5천965억 원에서 70조5천871억 원으로 58조 원 가까이(460.4%) 증가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삼성그룹과 포스코그룹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많이 증가한 그룹이기도 하다.

지난 5월에 대기업 집단 편입된 재계 순위 58위인 에코프로그룹은 조사 기간 기준 시가 총액은 70조5천871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6위로 9계단이나 상승했다.

상장사별로 에코프로(26조6천238억 원, 960.1%↑), 에코프로비엠(30조7천194억 원, 336.3%↑), 에코프로에이치엔(6천474억 원, 94.0%↑) 등의 3개 상장사들이 연초 대비 2배에서 10배 이상 증가했다.

셀트리온그룹은 7위에서 9위로 밀려났다.

SK그룹으로 에코프로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늘어난 곳이다. 21개 상장 계열사들 중 14곳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연초 122조8천271억 원에서 37.5% 증가해 168조8천863억 원으로 46조592억 원이 늘었다.

SK그룹의 시가총액 증가액 대부분은 반도체의 SK하이닉스(38조745억 원, 69.1%↑)와 이차전지 관련인 SK아이테크놀러지(3조4천437억 원, 89.6%↑)가 이끌었다.

LG그룹은 대기업 집단 중 시가총액 증가액 5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을 제외한 8개 상장사 모두 시가총액이 증가한 가운데 증가액의 대부분은 배터리 관련 LG에너지솔루션(22조4천640억 원, 21.5%↑)과 LG화학(3조2천472억 원, 7.6%↑)이 담당했으며 LG전자(3조9천603억 원, 28.0%↑), LG(1조1천168억 원, 9.3%↑)도 증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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