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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8월 감성시티투어 운영

일상이 특별해지는 하루, 8월 5일부터 운영 시작

  • 웹출고시간2023.07.24 11:33:55
  • 최종수정2023.07.24 11:33:55

중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감성시티투어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 중원문화재단이 8월의 감성시티투어를 내달 5일부터 운영한다.

'별(星)스러운 하루'인 이번 여행은 평범한 하루가 아름다움으로 칠해지는 마법을 중심으로, 보통과는 다른 별을 쫓는 충주에서의 하루를 보여준다.

이번 8월 별스러운 하루 코스는 △장미산성 △중앙탑막국수거리(자율식사) △탄금호무지개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이다.

탑승 장소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이다.

제일 먼저 떠날 장소인 장미산성은 여름의 여왕 장미꽃과 같은 한자이지만, 실제 이름은 산성이 자리한 장미산(長尾山)에서 유래했다.

장미산성 이름의 또 다른 유래로는 장미(薔微)라는 장수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옛날 가마골 마을에 '장미'와 '보련'이라는 남매가 살았는데, 둘 중 한 명만이 장수가 될 운명이기에 시합 끝에 장미가 이기고 보련은 목숨을 끊었다는 슬픈 전설이 그것이다.

장소에 얽힌 전설을 알고 이곳을 방문한다면 여행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여행지로 떠나기 전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시간이다.

장미산성에서 내려와 조금만 이동하면 중앙탑 막국수 거리가 나온다.

무더운 날씨 속 열을 식혀주기엔 막국수만 한 음식이 없다.

든든히 식사를 마쳤다면 이제 다시 여행을 떠날 차례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장소 중 하나가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과 '탄금호 무지개길'이다.

중앙탑 사적공원 옆으로 길게 뻗은 탄금호 무지개길은 왕복 3㎞의 부유식 다리다.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구간마다 색다른 야경과 음악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충주의 인기 명소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경치가 제법 뛰어난 곳이다.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七夕) 주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충주 고구려비전시관에서 칠석을 주제로 한 '별의 연인 견우·직녀'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8월 19~20일 코스에서는 마지막 목적지인 충주 고구려천문과학관이 고구려비전시관으로 변경, 운행한다.

감성시티투어 별스러운 하루의 이용요금은 4천 원으로, 천문과학관의 체험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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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