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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이 음악으로 전하는 '일상의 위로'

오는 22일 오후 4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
앙상블 '이유' 두 번째 정기연주회 '우리의 두 번째 이유'

  • 웹출고시간2023.07.17 16:55:00
  • 최종수정2023.07.17 16:55:00
[충북일보] 청년 예술가들이 음악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다.

앙상블 '이유'는 오는 22일 오후 4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 '우리의 두 번째 이유'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쓰담쓰담'이다. 코로나19와 폭염·폭우를 견뎌내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격려와 위로를 담았다.

공연은 이민지(30)·최담(25) 바이올리니스트, 홍용국(26) 비올리스트, 이은지(23) 첼리스트, 김다은(29)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5번 라장조 등 8곡으로 구성됐다.

앙상블 이유의 공연 곡들은 평소 관객들이 접하기 힘든 실내악곡부터 대중성이 있는 곡까지 골고루 구성돼 있다.

시와 함께해 특별함을 더한 이번 음악회는 나태주·김종삼·정현종·안희연 시인의 시를 곡의 분위기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앙상블 이유는 이유(怡愉)가 가진 의미처럼 관객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전하고 싶었던 열정 가득한 젊은 음악가들이 뜻을 모아 창단했다.

지난 2021년는 첫 번째 공연인 '토닥토닥'을 열어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앙상블 이유는 향후 해설이 있는 음악회, 그림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은지 첼리스트는 "2년 전 창단 공연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수 등 제약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생각에 설레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지 바이올리니스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이번 공연이 소중하고 따뜻한 힐링의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녹화영상과 리허설 현장을 담은 영상, 연주자들의 인터뷰 등 무대 뒷모습은 추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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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