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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문화회관 '라임의 왕 김삿갓' 공연

7.29~10.28, 5개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 웹출고시간2023.07.16 14:08:57
  • 최종수정2023.07.16 14:09:11
[충북일보] 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국악과 힙합이 만난 현대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라임의 왕 김삿갓'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종합예술극이다.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적 인물인 '김삿갓'의 이야기와 그의 한시(漢詩)를 현대 감각으로 재치 있고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자연인 '김삿갓'의 시를 국악과 힙합, EDM, 디제잉의 흥겨움으로 표현해 어린 세대들도 그의 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창작됐으며, 그로 인해 1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6일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뮤지컬 브람스', 9월 1일 온라인에서 2억 6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 한국 홍보영상의 주인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작 '바디콘서트'를 선보인다.

또 10월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제천시가 선정된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월 25일에는 좌충우돌 유쾌한 수녀들의 이야기인 유명뮤지컬 '넌센스', 10월 28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그림책 원작 음악 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를 선보인다.

한편, '라임의 왕 김삿갓' 공연의 사전 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 중이며,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권 및 좌석 지정은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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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