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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아시아 태평양 공예 발전' 맞손

업무협약 체결… 인류 무형유산 보호·교류 한뜻
키르기즈 공화국 전통공예 ODA사업 지원도

  • 웹출고시간2023.07.06 16:24:43
  • 최종수정2023.07.06 16:24:43

변광섭(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아시아 태평양 공예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만남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공예 등 인류의 무형유산 보호에 적극 협력하고, 아시아 태평양 공예발전을 위해 교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공예비엔날레와 전통공예페스티벌 등 공예도시 청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공동협력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작가 교류사업에도 뜻을 모은다.

더불어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추진 중인 중앙아시아 키르기즈 공화국과의 공적개발원조(ODA)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ODA는 오는 2026년까지 전통공예를 활용해 소득원을 개발하고 문화관광산업화와 전승·지원하는 키르기즈 공화국의 장기 프로젝트다. 조직위는 그동안 공예비엔날레와 전통공예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강사 파견 등의 기술 지원에 힘을 보태게 된다.

변광섭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공예야 말로 우리 인류가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중요하고 소중한 무형유산"이라며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가 '공예'로 하나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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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