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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선거제 개편, 늦어도 7월 중순...여야 지도부 결단해야"

3일 김 의장 주재로 '여야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 발족
與 "선거제 확정 못해 송구…의원들, 지역구 초월 못 해"
野 "정기국회 전까지 협의해야…협의 지속적으로 할 것"

  • 웹출고시간2023.07.03 15:05:36
  • 최종수정2023.07.03 15:05:36

김진표 국회의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 발족식에서 여야 의원들과 박수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치개혁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상훈 의원,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김 국회의장,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치개혁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

[충북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선거제 개편 4인 협의체 발족식에서 "내년 4월 총선을 헌법정신에 맞춰 치르려면 아무리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선거제) 협상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그걸 토대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구 획정 작업을 끝내면 선거 4~5개월 전에 최종 선거구를 획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구 협상을 더 늦출 순 없는 건 하반기 국회 일정 때문"이라며 "그때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거론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수석부대표는 "최근 정치 불신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죄송하다"며 "다행히 이번 국회 전원위원회와 정개특위 통해 자세한 논의를 했다. 21대 국회에서 정치불신을 깰 선거제도가 마련될 수 있는 근본적 토대는 많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부대표는 "선거구 획정이 법상 선거일 1년 전에 이뤄져야 하는데 선거제조차 확정 못했다. 저희 국민의힘과 국회 전체가 국민에 송구한 심정"이라며 "오늘 공개적으로 2+2 협의체 활동을 알리게 됐는데 기탄없이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위한 좋은 결론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비공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양당이 빠른 시일 내에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여야 4인 협의체는 이날 김 의장 주재로 이·송 수석부대표와 김상훈·김영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간사가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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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