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AYAF(아야프) 앙상블 초청 음악회'개최

오는 28일 오후 7시… 2023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 웹출고시간2023.06.25 14:39:07
  • 최종수정2023.06.25 14:39:07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28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AYAF(아야프) 앙상블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AYAF 앙상블은 ARKO Young Art Frontier의 약자로 아르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한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브랜드다.이 중 음악 분야와 전통예술 분야의 선정자들이 작곡가 신만식을 대표로 자체적으로 2009년도에 결성해 2013년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주회는 신만식 작곡의 장구와 피아노를 위한 이중주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박경훈 작곡의 생황을 위한 '눈물', 비탈리의 샤콘느를 바로크 악기인 리코더로 연주한다.

김희라 작곡가의 캐롤 모음곡은 생황, 리코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편성으로 국악기와 바로크 악기, 서양악기로 편성돼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동·서양의 소리의 조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으로 차세대 음악을 이끌어갈 신진예술가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공연 사전 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