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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23 네트워크 활성화 전시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14 16:53:59
  • 최종수정2023.06.14 16:53:59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2023 네트워크 활성화 전시'를 오는 22일부터 7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작품은 이수경, H Jaune, 2022, 162 x 130cm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2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암동에 위치한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주작가 후속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청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9기 입주작가 노경민과 프랑스·벨기에·서울에서 활동 중인 6기 입주작가 이수경의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노경민 작가는 한국화 기법으로 장지에 붉은색을 사용해 욕망, 고립, 고독 등을 화면에 함축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지에 반복적으로 색을 올려 종이의 질감이 일어나게 하는 표현방식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작품부터 미발표 신작까지 작품 30여 점을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경 작가는 2021년부터 제작해 온 문패 시리즈 430여 점과 색면 추상 회화를 2층과 윈도우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주택가 대문 옆에 걸려있는 문패를 보고 호기심이 일었던 어릴 때의 추억에서부터 시작된 문패 시리즈는 같은 규격 안에서 다양한 선과 색의 조합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로비에서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양화와 서양화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두 여성 작가의 독자적인 작품 감상 기회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입주작가들이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7년부터 매년 입주작가를 모집해 국내외 시각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로 17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여 명의 예술가들을 지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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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