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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감성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특별한 하루 여행, 6월 둘째 주 주말부터 운영 시작

  • 웹출고시간2023.06.08 13:59:24
  • 최종수정2023.06.08 13:59:24

충주감성시티투어 휴가로운하루 포스터.

[충북일보] 요즘 도시마다 시티투어가 유행이다. 시티투어는 도시의 주요 관광지 및 명소를 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타고 순회하는 투어다.

짧은 시간 내 효율적으로 이동하고 둘러볼 수 있고, 요금도 합리적이라 도보로 여행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충주의 경우 중원문화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가치 높은 문화유산을 비롯해 자연경관이 우수한 관광자원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곳에 산재돼있어 다양한 곳을 둘러보기가 불편한 상황이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충주의 관광자원과 중원문화를 하나로 연결한 것이 '감성시티투어'다.

오는 10일을 기점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감성시티투어는 충주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감성투어'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운영 시기는 6월부터 12월까지며, 매주 주말마다 특별한 하루를 만날 수 있다.

체험과 관광이 함께 하는 감성투어와 달리 감성시티투어는 온전히 관광으로 구성됐다.

또 충주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을 비롯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구도심 성서동 관아골 일대 등을 방문한다.

자유롭게 점심 장소를 선택하고, 식사 후에 구도심 일대를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고즈넉하고 소담한 골목길들이 자리해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좋은 장소다.

감성투어와의 다른 점 중에 무엇보다 놀라운 건 1명만 투어를 신청해도 출발한다는 것이다.

이용요금도 4천 원이다.

관광인솔자가 동행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관광자원별 전문 문화해설사와 연계해 문화와 관광을 잇는 특별한 여행을 제공한다.

충주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은 승·하차장으로 감성시티투어의 거점 공간이다. 세부코스는 △6~7월 '휴(休)가로운 하루' △8월 '별(星)스러운 하루' △9~10월 '나(娜)스러운 하루' △11~12월 관광객이 직접 디자인하는 특별한 하루로 구성됐다.

'휴(休)가로운 하루' 코스는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중앙탑막국수거리-고구려비전시관-추평호저수지둘레길 순으로 운행한다.

또 충주댐·물문화관-재래시장-관아공원·사과나무이야기길 구도심-수주팔봉·출렁다리' 순으로 이뤄진다.

감성시티투어 관계자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충주의 한 해를 특별한 하루로 엮어내 보았다"며 "감성시티투어가 충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일상의 에너지와 감성의 '쉼'을 선물하고, 충주시에 관광의 붐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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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