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범춤사업회, 열세번 째 이야기 '송범 춤 그후' 개막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웹출고시간2023.06.06 14:13:20
  • 최종수정2023.06.06 14:13:20
[충북일보] 청주가 낳은 대한민국 무용계의 거장 고(故) 송범(1926∼2007 본명 송철교) 선생의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이는 송범 춤 그후 열세 번째 이야기 '청주예작(淸州藝作)'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송범춤사업회는 지난 2011년 작고 예술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송범춤 사진전과 공연·학술세미나, 강습회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송범춤사업회가 '송범의 춤 예술, 그 새로운 발견' 책 출간을 통해 충북무용계의 학문적 기반을 다지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열세 번째 '송범 춤 그 후'는 송범춤을 비롯해 청주를 빛낸 송범의 후예, 남성무용가들의 '청주예작'으로 기획됐다.

1부 송범 회고는 송범선생을 위한 헌시로 첼리스트 이한성 연주, 임승빈 시인의 낭독이 준비됐다.

2부에서는 박수정 무용가로 보존돼는 송범 춤 '봄 봄' 재시연 무대와 '2023, 봄봄' 재안무가 무대에 올려진다.

3부 '2023, 청주예작'은 청주를 빛낸 남성 무용가 이재문, 맹종남, 강민호 3인이 무대를 선보인다. 20대와 30대 50대의 각기 다른 춤의 미학적 철학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송범의 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대표적인 '송범 춤'과 동시대의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주예작'을 예술적 문화콘텐츠로 승화시키며 청주를 대표한 안무가들의 예술작품을 현 시대상을 반영했다.

윤보경 기획자는 "무용은 다른 예술에 비해 오랜 시간 작품을 준비하지만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만남은 지극히 짧은 시간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좋은 작품을 계속 수정 보완해 무대에 올리는 것에 비중을 두었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