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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중소기업 '혁신제품 테스트 베드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11개 지역혁신기관,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 위한 협업모델 마련
시험분석·시제품 제작 등 수수료 감면 우대

  • 웹출고시간2023.05.25 13:25:12
  • 최종수정2023.05.25 13:25:12

충북중기청이 25일 중소기업 개발기술 사업화 촉진과기술애로 해소를 위한 '충북혁신제품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중소기업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애로 해소를 위한 '충북 혁신제품 테스트 베드 프로그램'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베드(Test be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특허기술이나 최신기술을 적용한 개발제품에 대한 성능 확인, 시제품 제작 등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기관별 특성화된 미세먼지 측정, 임상 컨설팅 등 특수시험 분야·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개발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대학교, 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등 11개 지역혁신기관이 함께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 개발제품 시험·인증 등을 위한 시험분석·시제품 제작지원 △해외규격 수출인증 획득지원 △첨단장비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테스트 베드 프로그램 등 협업모델 발굴·운영 등 지역혁신기관간 협업과 연계지원 활성화를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는 공동실험실습관의 첨단장비를 중소기업이 직접 이용하도록 제공하는 한편, 최신 기술동향 소개와 실습 교육을 병행해 장비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 '층북PRO메이커센터'는 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 제품구현을 돕고자 시제품 제작 비용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6월 12일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1년간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충북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며, 충북지역 주력산업 업종 영위기업·중소기업밀집지역(농공단지) 입주기업·창업 초기기업(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테스트 베드 이용 절차는 충북중기청에서 신청·접수하면 기관별로 배부·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추천서 하나만으로 기관별로 정한 내부 규정에 따라 시험·분석에 소요되는 수수료 감면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테스트 베드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충북중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시험기관과 의뢰내용을 작성한 신청서를 이메일(hkkim11@korea.kr) 또는 팩스(043-235-2493)로 제출하면 된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은 개발기술을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개발제품 성능 확인과 시제품 제작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혁신제품 테스트 베드 프로그램이 지역 중소기업의 개발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당면한 기술애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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