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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청풍면에서 열리는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 개막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6시30분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서 열리는 제45차 단양포럼 정기총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열리는 반기문 아카데미 강연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리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풀뿌리 경제위원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국악 엑스포 유치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에 참석.

△송기섭 군수 =26일 오후 7시30분 농다리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2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개막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6일 오후 4시 증평군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 도시 리빙랩 착수보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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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