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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충북지역본부 제천지사, 지적측량 사업 설명회 개최

지역내 비법정도로 실태조사

  • 웹출고시간2023.05.24 17:59:38
  • 최종수정2023.05.24 17:59:38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가 지난 23일 지역 내 비법정도로 실태조사에 관한 지적측량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는 지난 23일 지역 내 비법정도로 실태조사에 대한 지적측량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천시 내 관습상 도로로 이용 중이나 개별소유자로 등록된 경우를 선별해 △ 시민 재산권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공유재산 확보로 제천시 행정재산 증대 △ 외부 인구 유입 △ 지속가능한 행정 및 업무 효율화 등의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변상희 제천지사장은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제천시 발전에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 요청에 적극 임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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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