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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고 '진로 더하기 진학 곱하기' 특강

인공지능 시대 대비·2024학년도 입학전형 등 소개

  • 웹출고시간2023.05.23 13:38:15
  • 최종수정2023.05.23 13:38: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송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22일 오후 진로·진학 특강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고등학교는 외부 강사를 초청, '진로 더하기 진학 곱하기'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디.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진학'과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는 학생·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현 ㈜바론 대표는 챗GPT로 본격화된 인공지능과의 공생, 10년 앞을 내다보는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기준에 대해 강의했다.

김 대표는 AI와 대화하는 엔지니어 채용 등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 변화에 대비하는 대학 융합 교육의 움직임 등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우진 대전 보문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의 입학전형 방법과 대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선진 오송고등학교장은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학생들 각각의 요구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송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선도학교,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과학정보융합과정 특성화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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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