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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8 16:29:25
  • 최종수정2023.05.18 16:29:25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주력 업종인 반도체, 전기·전자 등 지능형 정보기술(IT)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내년까지 국비 등 29억원을 들여 정보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의 도내 생태계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기술 개발을 위한 3개 사업은 청주산업단지 소재 ㈜심텍과 ㈜테크브릿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한 성창㈜이 맡아 진행한다.

심텍은 반도체용 캐비티 글래스 패키징 기판을, 테크브릿지는 실시간 배터리 상태 진단을 위한 센서 퓨전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을 각각 추진한다.

성창은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주택 재난 생활안전 감시와 긴급 대응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다.

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북지역사업평가단, 해당 기업과 이달 중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신기술 개발과 유망 품목의 조기 사업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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