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천지 청주교회, 지역 어르신 초청 효잔치 개최

8일 어버이날 맞아 진행

  • 웹출고시간2023.05.09 10:33:44
  • 최종수정2023.05.09 10:33:44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강사 제무겸)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잔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천지 청주교회는 지난 8일 청주시 신전동 교회에서 영동 상가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을 모시고 삼계탕 250인분을 나누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효잔치는 식전공연과 카네이션 증정식, 점심 식사, 도슨트 등으로 진행됐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을 감상하고 삼계탕으로 식사하면서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70대 김모 어르신은 “신천지 청주교회 덕분에 풍성한 어버이날을 즐길 수 있었다”며 “신천지 청년들을 보면 늘 영동 주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인사도 예의바르게 잘하곤 한다. 오늘 이렇게 행사에 초대해 즐거움까지 선물해줘 아주 고맙다”고 전했다.

제무겸 담임강사는 기념사에서 “어버이날은 어른을 공경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한평생 헌신하신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신천지 청주교회는 육신의 부모님과 영적 창조주 아버지 하나님께 효를 다하는 신앙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천지 청주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문화공연,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등이 준비된 We Are Family Festival(우리는 가족 축제) 행사를 오는 12~14일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