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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충주 유치

사업비 470억 투입…매년 20억 운영비 지원
"중부권 발명교육 확산 거점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23.05.02 11:33:40
  • 최종수정2023.05.02 14:09:53
[충북일보] 충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된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2일 중부권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충주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의 공모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해 경북 발명체험교육관 설치 후 전국 두 번째다.

센터는 지역 발명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종합 발명 교육 시설로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초·중·고 체험·심화형 발명 교육 △교원 대상 발명 교육 연수 및 지역 특색 발명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권역 내 발명 교육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 수행 등을 하게 된다.

센터 설치에는 약 4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개관 이후 매년 약 20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신축될 예정인 교육관은 연면적 1만1천225㎡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된다.

특허청의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전시관, 발명교육실, 다목적 강당, 행정실 등 최소 3층 규모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 아이디어 구체화 및 모형제작을 위해 3D 프린터, 드론, VR 등 다양한 최신 교구재가 구비된다.

체험관은 탄금공원 부지에 있는 세계무술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충주의 중원문화, 환경·생태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발명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교육시설과 연계해 탄금공원 전역을 '미래교육 창의융합 발명특구'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국회의 올 예산심의 과정에서 중부권 센터 예산을 신규 반영시키는 등 충주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허청장과의 면담에서 우수한 입지조건 등을 강조하며 충주 유치를 직접 설득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충북교육청, 충북도, 충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거점센터로서 중부권 발명교육의 확산과 충주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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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