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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민주 4기 원내대표단 인선

송기헌 운영수석…경제 담당 대변인 추가
"이 시기에 필요한 전문성·장점 두루 갖춰"

  • 웹출고시간2023.05.01 16:26:27
  • 최종수정2023.05.01 16:26:2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운영수석부대표에 송기헌 의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기헌 의원을 운영수석부대표로 지명하고 원내대변인은 김한규·이소영·홍성국 의원, 비서실장은 민병덕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담대한 변화, 견고한 통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민주당 원내대표단"이라고 소개하고 "성과 있는 국회 운영과 민생 우선, 정치 복원을 위한 최적의 인선을 위해 폭넓게 의견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각 이 시기에 필요한 전문성과 장점을 두루 갖춘 매우 훌륭한 분들"이라며 "대표단의 장점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송 의원은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지낼 때 원칙적이면서도 유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중대재해방지법 등 민주당의 많은 개혁법안을 뚝심있게 처리했던 분으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기헌 의원이 맡는 운영수석부대표는 원내 전반적인 운영과 기획, 입법과 예산 전략, 다른 정당과의 협상 실무를 총괄한다.

원내 대변인단에는 경제 담당 대변인이 추가됐다.

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원내 대변인은 세 분으로 구성했다. 하나의 키워드를 모으면 '역시, 경제는 민주당'이라는 국민의 평가를 만들어 줄 분들이다. 민주당을 더 확장하고 유능하게 만들어줄 분들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인 김한규 의원과 이소영 의원이 임명됐다.

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중앙당 부대변인, 더혁신위원회 위원, 문재인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맡은 바 있다. 정무비서관 시절 청와대와 국회, 정당의 소통의 다리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소영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대표하는 청년여성 정치인"이라며 "민주당이 주력할 미래 아젠다인 기후·환경·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민주당의 생각과 정책을 젊게 만들어주는 분으로, 민주당의 미래입법 과제를 대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제 담당 대변인 홍성국 의원을 '실물경제와 국가경제를 보는 시각이 뛰어난 경제 전문가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미래학자'라고 소개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긴급경제위기 대응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저출생, 주거복지, 주4.5일제, 돌봄, 연금개혁 등 민주당 주요 정책들은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다.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원내대책 회의를 통해 경제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서실장 민병덕 의원에 대해서는 "당내 개혁그룹의 일원으로 개혁입법과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기본사회위원회 본부장, 정책위 상임부의장, 전국 소상공인위원장을 맡은 민생전문가"라며 "조직 사무부총장을 맡으며 당의 통합의 기반을 만드는 등 정책과 소통의 역량을 입증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신임 원내대표단은 2일부터 본격활동을 시작한다. 서울/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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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