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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어울림 생태문화숲' 조성

  • 웹출고시간2023.04.11 13:06:40
  • 최종수정2023.04.11 13:06:40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조성계획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방치된 국·공유지에 소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괴산군 서부리 어울림 생태문화숲 조성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괴산읍 서부리 503-5 일대 괴산읍 생활권과 인접한 군유지다.

이 곳은 반석아파트, 명덕초·동인초를 비롯한 괴산지역아동센터, 괴산문화원 등 다양한 시설과 인접해 있다.

군은 사업비 4억3천만 원을 들여 산림 훼손지역과 무허가 경작 등으로 방치된 생태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 △생태탐방로 △생태안내시설 △생태학습전망데크 등을 갖춘 생태문화숲(면적 5천500㎡)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 국공유지에 식생환경을 복원해 산림생태계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생태체험 및 어린이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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