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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열풍

용산동, 노은면 높은 걷기 실천…3월 우수 걷기동호회 선정

  • 웹출고시간2023.04.11 11:27:19
  • 최종수정2023.04.11 11:27:19

충주시 용산동 주민들이 우수 걷기동호회로 선정돼 기념패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1일 시민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동네방네 걸어봐유' 우수동호회를 선정했다.

'동네방네 걸어봐유'는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분위기 조성, 걷기실천율 향상을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는 읍면동별 1개팀 씩 30~50명으로 구성해 25개 읍면동에서 총 95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동네방네 걸어봐유의 올해 첫 우수 걷기동호회로는 읍면지역에서 31명이 참여한 노은면(70.85%), 동지역에서 32명이 참여한 용산동(84.4%)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1월까지 매달 읍·면지역 1개 팀, 동지역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의 건강변화를 알기 위해 체성분 측정 후 근육량 변화에 따라 건강왕도 선발해 6월과 12월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만성질환 유병율을 낮추고 일상 속 탄소 중립도 실천할 것"이라며 "걷기 좋은 도시, 건강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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