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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 본격 운영

칠성면 둔율올갱이마을과 미선나무마을 2곳 선정

  • 웹출고시간2023.04.11 11:05:39
  • 최종수정2023.04.11 11:05:39
[충북일보] 괴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농촌살이가 시작됐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농촌마을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하며 농촌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칠성면 둔율올갱이마을, 칠성면 미선나무마을 2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둔율올갱이마을에서는 3명의 도시민이 지난 1일부터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 등 영농 전반에 대해 6개월 간의 귀농형 과정을 시작했다.

미선나무마을도 이달 중순부터 2명의 도시민을 모집해 3개월간 농촌 이해, 일자리 체험, 지역탐색 등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촌형 과정에 들어간다.

미선나무마을은 2기수로 나눠 4~6월(1기), 9~11월(2기)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15일 이상 마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면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방문, 마을 운영자에게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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