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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스타트업 붐 조성' 지역 창업기관 협업 네트워크 '가동'

충북중기청·충북도·청주시·충북대 등 12개 창업지원기관 '1차 충북창업지원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4.09 13:53:14
  • 최종수정2023.04.09 13:53:14

충북중기청이 지난 7일 '1차 충북창업지원협의회'를 주관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7일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주재로 '1차 충북창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충북창업지원협의회'에서는 충북중기청 창업분야 핵심미션 추진계획을 충북 창업지원기관과 공유하고, 핵심미션의 효율적 목표 달성을 위한 창업지원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충북지역 바이오헬스, 화장품 등 신성장분야 창업촉진과 붐업 조성을 위한 지역기반 스타트업 로드쇼 개최와 지역창업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지역기반 스타트업 로드쇼'는 신성장산업 유망 스타트업의 보유기술과 제품소개의 장을 마련해 창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창업투자기관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 충북대, 창경센터 등과 협업해 충북 주력 업종(바이오헬스, 화장품 등) 창업기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IR, 제품전시, 창업경진대회, 규제토크쇼 등 세부프로그램을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역량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12개 창업지원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창업 유관기관 협업네트워크(충북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창업기업 성장단계별(창업준비·창업 후 3년이내·창업 후 7년 이내) 지원기관의 역할 부여와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술개발제품 상용화 테스트베드(Test-bed)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영세 중소기업·창업초기기업 개발제품 상용화를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대 PRO메이커센터, 민간시험연구원 등과 연계해 실증 테스트·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이 지원된다.

협의회는 이외에도 창업지원기관의 다양한 창업지원시책을 적시에 창업자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창업에 활력을 회복하고 창업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충북창업지원기관간 네트워크를 가동해 '충북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개최', '기술개발제품 테스트베드 지원' 등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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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