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4.04 10:19:34
  • 최종수정2023.04.04 10:19:34

충주시 과수원에 꽃이 핀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 시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센터는 봄철 고온으로 과수 개화 시작 시기가 평년보다 5일 전후로 빨라져 만개기 냉해피해와 방화곤충의 저조한 활동으로 인한 수정 불량을 우려해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생산할 예정이다.

희망 농가는 개화 직전 꽃봉오리를 재배면적 10a당 1~2㎏을 채취해 센터 꽃가루 제조시설로 제출하면 꽃가루를 공급받을 수 있다.

사과, 배의 경우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 차원에서 꽃가루 제조를 실시하지 않는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기가 빨라진 만큼 저온으로 인해 수정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인공수분을 실시해 안정적인 결실을 유도해야 과수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