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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연금 제도개선… 농가 안정 지원한다

임대형 우대상품 도입·기간형 수급기간 추가 등 시행

  • 웹출고시간2023.04.02 15:41:23
  • 최종수정2023.04.02 15:41:23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농지연금은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받는 상품이다.

지난해에는 가입연령 기준을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인하했고, 담보농지 지원기준 요건을 농지가격의 15% 미만에서 30% 이내로 완화했다.

또한 농지연금채무 중도상환 허용, 기존 가입자 상품 변경 허용 등 수요자 중심의 제도개선을 실시했다.

이같은 제도 개선을 통해 2022년 농지연금 신규가입 건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2천530건을 달성했으며, 중도해지 건수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공사는 올해도 농지연금 제도 개선을 이어 나간다.

올해 추진 중인 제도는 배우자 연금 승계를 위한 가입연령 기준 인하(만 60세→만 55세)로, 관련 법규를 조속히 개정해 상반기 중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형 우대상품 도입, 기간형 상품수급기간(20년형) 추가, 중도상환 횟수 제한 폐지는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됐다.

향후에도 한국농어촌공사는 보다 많은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농지연금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입기준 완화, 상품 다각화 등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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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