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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9 12:48:27
  • 최종수정2023.03.29 12:48:27

제20회 옥천 묘목 축제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묘목 축제가 4년 만에 열린다.

군에 따르면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원면 묘목공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경품행사 등으로 꾸민 묘목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매일 정오부터 1시간 묘목을 경매하고, 이후 1시간 동안 묘목(2만 그루) 나눠주기 행사를 펼친다.

묘목공원 전망대, 이원역, 이원 양조장 등을 묘목공원 주변 7곳을 방문하거나 쓰레기를 수거하는 '이원면 플로깅 & 스탬프 랠리'와 '명품 묘목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튤립, 유기농 쌀, 묘목, 다육식물 등을 나눠준다.

특히 축제장에 묘목상담관이 상주해 가정 등에서 심기 적당한 유실수, 조경수 재배법 등을 상담해준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첫날 개막식 축하공연, 다문화가정 한마당이 열리고, 이튿날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줌바댄스 한마당, 묘목가요제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한국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영식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전국 최고 품질의 묘목도 구매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도 즐겨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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