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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4 14:10:34
  • 최종수정2023.03.14 14:10:34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우리 동네 산부인과'진료를 다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군 가족센터에서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우리 동네 산부인과'를 운영했다.

군 보건소는 산부인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여성들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민간 의료기관인 영동병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리 동네 산부인과'를 운영해왔다.

이 산부인과는 전문의 1명 등 6명으로 구성한 의료팀과 이동식 초음파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담당하면서 일반여성까지 무료로 검진해 호평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월 1회 이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우리 동네 산부인'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검진예정일은 4월 12일이다.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진료 시간 예약을 통해 대기 없이 바로 검진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지역 산모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지원, 임산부 산전 검사, 임산부 엽산·철분제 지원, 모자 보건 교실 운영, 유축기 대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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