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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돌발해충 예찰 실시

22일까지 도내 전 시군 대상
5월 하순 공동방제 예정

  • 웹출고시간2023.03.13 18:00:32
  • 최종수정2023.03.13 18:00:32
[충북일보] 기상이변과 교역 확대 등으로 늘어나는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조사가 실시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2일까지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으로 매미나방,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돌발해충은 5월 중·하순에 부화해 잎을 갉아 먹거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병을 유발,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도는 이번 조사 후 알이 부화되는 5월 하순 무렵에 산림과 농경지의 공동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발생 면적과 번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과수 등 농작물 피히가 늘어나고 있다"며 "돌발해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예찰과 사전방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배석한 기자 khandd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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