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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천만 원 확보,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 탄력

  • 웹출고시간2023.03.09 10:30:22
  • 최종수정2023.03.09 10:30:22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중점 운영 예정인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9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3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는 대학, 학습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평생학습 자원과 연계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사업계획서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충주시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지역에 많은 관심을 얻은 '평생학습동아리'와 '주민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 등 체계화된 사업 계획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는 보편적인 보조금 지급 형식에서 벗어나 대학생의 전공과 학습동아리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렸다.

특히 대상 마을 주민이 만족하고 외지인도 찾아오는 장소로 브랜드화 한다는 차별성이 큰 주목을 끌었다.

시는 앞으로 브랜드 기획단, 기록단 등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모를 통해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민선8기 충주시 시정방향인 충주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와 연계해 지역 내 사업 당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더 많은 마을이 브랜드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한 단계 더 성장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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