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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8 11:26:06
  • 최종수정2023.03.08 11:26:06
[충북일보] 옥천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시설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동이면 옛 청마초등학교 7천여㎡에 50억 원을 투자해 '창업농 사관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비는 지난해 '시군특화사업 공모'에 뽑혀 충북도로부터 받는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과 군비 10억 원이다.

군은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10채와 10개 실을 갖춘 기숙형 거주시설 1채, 실습농장, 회의실 등의 공동이용시설로 창업농 사관학교를 꾸밀 계획이다.

예비 귀농·귀촌인은 이곳에서 영농교육 등을 받으며 농사를 체험하고, 농촌 생활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마쳤다.

이달에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취득 심사를 받은 뒤 오는 5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10월부터 공사할 예정이다. 창업농 사관학교 운영은 2025년 3월부터 한다.

군 관계자는 "창업농 사관학교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주민의 초기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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