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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미생물 무상 공급 장소 확대

다음 달부터 매주 목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도 공급

  • 웹출고시간2023.02.27 12:53:14
  • 최종수정2023.02.27 12:53:14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미생물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확대·운영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무상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까지 확대한다.

농가에 공급하는 농업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이다.

고초균은 유해미생물 억제로 병해를 예방하고, 효모균은 토양 입단화 촉진에 효과적이다.

유산균은 토양의 불용성 무기물들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도와주며, 광합성균은 농산물의 당도, 착색과 저장성을 향상시킨다.

지난해 군은 약 2억 원을 들여 유용미생물을 154t을 공급해 수박과 멜론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해 1회 등록으로 수령할 수 있다.

경작 규모에 비례해 공급하지만 1인 최대 60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농업미생물실(043-871-233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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