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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행안부 보행환경 종합 정비 시범사업 선정

단양읍 도전리 일원 교통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추진

  • 웹출고시간2023.02.27 11:39:50
  • 최종수정2023.02.27 11:39:50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단양군이 추진하는 단양읍 도전리 637번지 일원에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사업안.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안전한 생활권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단양읍 도전리 637번지 일원에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년에 걸쳐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시설 정비 위주의 개선사업 한계를 보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보행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방재 등 생활권 전반의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58대가 주차할 수 있는 950㎡ 면적의 주차장과, 보행로(보도) 정비, 수변로 도막포장, 전선지중화, 고원식 횡단보도 3개소 등을 설치하게 된다.

1985년 충주댐 수몰로 이전한 단양읍은 도시공간이 열악하며 수변로를 찾는 1천만 관광객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보장권 침해와 생활 불편이 가중돼왔다.

불법주정차에 따른 교통혼잡과 보행자 시야 방해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10억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양중학교 일원 380m 구간에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각종 전진주와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진행된 사업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빼곡했던 구간이 눈에 띄게 정돈되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읍 별곡리 645번지 일원 760여m 구간 지중화 사업도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내 타 지자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로 만들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관련 연계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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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