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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국가철도공단서 오송역 명칭변경 요청

  • 웹출고시간2023.01.30 16:45:27
  • 최종수정2023.01.30 16:45:27

이범석(왼쪽 두번째) 청주시장이 김한영(오른쪽)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오송역 명칭변경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30일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오송역'의 '청주오송역' 명칭변경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시장은 김 이사장에게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 명칭변경으로 타 지역 철도 이용객의 혼선을 줄이고 오송역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청주오송역'으로의 명칭변경 필요성을 호소했다.

시는 지난 18일 오송역 명칭변경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 지명위원회 의결안 등 명칭변경 신청서를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다.

지난해 10월 오송역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8.8%가 오송역 위치를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부분의 고속철도역은 지자체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2009년 송정리역이 광주송정역으로 변경된 사례가 있다.

2020년에는 지제역이 평택지제역으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역의 명칭은 그 지역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역 명칭변경으로 도시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역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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