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G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목표

미래 비전 선포식 개최 '2027 KT&G 비전' 공개
약 4조 원 성장투자로 10조 원 매출 목표

  • 웹출고시간2023.01.29 14:49:50
  • 최종수정2023.01.29 14:50:00
[충북일보] KT&G는 지난 26일 'KT&G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그룹 목표와 청사진을 공개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이날 '2027 KT&G 비전'을 공개하고 △NGP(Next Generation Products) △건기식(건강기능식품) △글로벌 CC(궐련담배)를 3대 핵심사업 축으로 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KT&G는 주력사업에서 투자를 통한 재원 창출을 바탕으로, 육성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성을 통해 NGP와 건기식을 회사의 핵심성장사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KT&G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대규모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과감한 포부를 밝히며,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향후 5년간 핵심 사업분야에 대한 약 4조 원의 성장투자를 기반으로 2027년 10조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고, 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매출 비중을 50%, NGP·건기식 등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다.

또한 KT&G는 급성장하는 NGP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최우선으로 더욱 고도화된 혁신기술 역량 확보와 글로벌 생산능력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한 KGC인삼공사의 건기식 사업을 핵심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미국·중국 중심의 투트랙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통해 NGP와 건기식 사업에서 2027년 각각 2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며, 건기식과 제약산업간 시너지 기회를 적극 모색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KT&G는 주주와 자본시장 관계자들과도 공개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날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KT&G는 2021년부터 약 2조7천500억 원 규모의 3개년 주주환원 계획을 이행하고 있으며, 올해 주당배당금은 전년대비 200원 인상된 5천 원을 지급할 전망이다.

KT&G는 3개년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2023년에 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6천억 원 규모의 배당금 지급 등 약 9천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반기배당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이후에도 주당배당금의 지속적인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면서 보다 확대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KT&G는 그간 핵심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강력하게 추진해 최근 5년간 매년 매출 최고기록을 경신해오고 있다"며, "더 높은 미래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글로벌 Top-Tier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