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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정법원 설치 공감대 형성 나선다

이장섭 의원·충북지방변호사회 간담회
"사법서비스 지역 편차 해소 위해 최선"다

  • 웹출고시간2023.01.26 17:05:08
  • 최종수정2023.04.17 17:57:07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가운데) 국회의원이 26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역사무소에서 양원호(왼쪽 두 번째)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청주가정법원' 설치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은 26일 충북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청주가정법원' 설치를 위한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의원이 지난 2020년 8월 대표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법원설치법)'이 최근 해당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법안 통과를 위한 추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양원호 부회장을 비롯해 청주가정법원유치추진특위 소속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과 충북지방변호사회는 국회 법사위 제1소위원을 만나 직접 청주가정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도내 여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환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청주가정법원 설치의 논리적 토대를 확보하는 등 '법원설치법' 통과를 위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역과 법조계를 중심으로 청주가정법원 설치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청주의 경우 지난 2018년 청주지법에 가사 및 보호사건 등을 전담하는 가사과를 신설했으나, 가정법원의 후견·복지 기능을 비롯해 전문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전국 18개 지방법원 소재지 중 가정법원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 청주·의정부·춘천·전주·제주 등 5곳에 불과하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원설치법'은 청주시에 청주가정법원을 설치하고 청주가정법원 충주지원, 청주가정법원 제천지원, 청주가정법원 영동지원을 각각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상임위 안건으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던 '법원설치법'이 본격적인 심사 테이블에 오른 만큼, 계속해서 상임위 논의의 불씨를 살려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가정법원 설치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사법서비스의 지역 편차를 해소하고 충북 도민의 사법접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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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