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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4 13:00:02
  • 최종수정2023.01.24 13:00:02
[충북일보] 옥천군은 보은성모병원을 운영하는 의명 의료재단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했다. 위탁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다.

보은성모병원은 이 기간 센터를 운영하면서 통합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생명 존중 문화 조성,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보은성모병원은 241개의 병상을 보유한 정신병원으로, 정신질환자를 치료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위기 상황 발생 때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상을 찾느라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보은성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자살 위기 지원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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