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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독감 2년 만의 유행, 감염 주의 당부

겨울철 관내 A형독감 바이러스 지속 검출 확인

  • 웹출고시간2023.01.19 09:50:00
  • 최종수정2023.01.19 09:50:00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겨울철 A형 독감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 A형 독감이 처음 확인된 후 검출률이 1월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감기와 비교해 몸살,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잠복기는 평균 2일에 이르며,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은 A형(H1N1, H3N2)과 B형(야마가타, 빅토리아) 등으로 나뉘며 현재 유행 중인 A형(H3N2)은 독감 바이러스 중 가장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독감은 통상 11~4월 사이 유행하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가 철저해지면서 발생률이 현저히 줄었으나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세종시에서도 지난해 7월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독감·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증이 지역사회 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독감과 코로나19는 증상이 유사해 구별이 어렵고 동시 감염 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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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