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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총력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산학연관 전략회의

  • 웹출고시간2023.01.17 16:15:12
  • 최종수정2023.01.17 16:15:12

충북도 주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관계기관 전략회의 참석자들이 지난 16일 충북연구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는 1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지난 16일 충북연구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전략회의에는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 관계자, 대학, 혁신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 방향, 특화단지 추진을 위한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 네크워크 조성 등 협력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충북은 산업생태계, 교통망 등은 우수하나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실현을 위해 R&D, 맞춤형 인력양성, 산학연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 보완을 요구하는 다양한 견해를 내놨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충북도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결과 반도체 생산액 전국 2위, 이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등 성장잠재력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라며 "유관기관의 제언을 적극 수렴하는 동시에,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으며, 반도체, 이차전지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해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초격차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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