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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8 13:17:32
  • 최종수정2023.01.08 13:17:32

(좌측 상단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추추출액 활용 소재화, 고구마 모주 제조법, 동충하초 만능간장, 장류용 종균 바실러스.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 37건을 산업체에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전되는 기술은 △장류용 종균 바실러스, 식초용 초산균, 면역력 우수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관련 기술 5건, △ 수수, 대추, 잔대, 병풀, 복숭아, 도라지 등을 활용한 가공 기술 24건, △고추장, 빵 등 발효·가공 관련 기술 5건, △식용곤충(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미) 활용 가공 기술 3건 등이다.

면역력 증진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풀과 잔대나물 건조 및 음료 개발기술, 대추 발효가공품 제조기술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치 맛과 기능성을 높이는 김치발효용 유산균, 된장·고추장 바실러스 종균 및 초산균 등 발효 종균 기술도 다수 포함됐다.

접수 기간은 9일부터 2월 5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http://ares.chungbuk.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 "단순히 상품화에 그치지 않고 판로 개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공유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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